파워 블로그의 첫걸음, 블로그 글쓰기
책을 읽거나 영화를 본후에 아무것도 기억에 남지 않는다
분명 본적은 있는데...
내 머리 속에는 없다
그건 어쩐지 내 시간이 사라져 버린것 같은 느낌이다
기록을 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런데 나는 글을 써본적이 없다.( 글을 쓰는 많은이들이 흔히 쓴다는 일기 조차도)
솔직히 글을 쓰려고 생각해 본적도 없다.
무엇으로 시작해야 할 지 모르겠다
하루하루 미뤄왔다.
나는 준비가 필요하다는 핑계와 함께...
이렇게 차일피일 미루다가는 평생 써보지 못할듯했다
그래서 일단 도서관에서 글쓰기로 검색을 해 보았다.
나는 블로그에 정리를 하고자 했으니 딱 내 목적에 맞는 제목을 발견했다.
바로 블로그 글쓰기 이재범 지음
일단 책에 나와있는 소제목과 구절을 타이핑해 보았다.
읽기만 했을때는 뜬구름 잡는 느낌이었는데
비록 똑같이 베껴 적은것 만으로도 정리가 되었다.
나는 이제 시작하는 초보이다.
이 시작으로 내년에 또 다른 나를 만날수 있도록
꾸준히 해 보겠다.
<우선 시작하라>
아무부담 없이 글을 쓰자!
누군가 내 글을 볼것이라고 생각하지도 말고, 내글이 좋은 글인지 아닌지 고민하지도 말고 쓰면 된다.
모든 위대한 성공의 여정에는 시작이 있었다.
글쓰기의 두려움은 쓰면서 저절로 해결된다.
아리스토텔레스의 명언 '시작이 반이다.'를 기억하자.
블로그 글쓰기는 바로 아무 글이나 쓰는 것에서 시작된다.
못쓴다고 주눈 들거나 내용이 어설프다고 자괴감을 가질 필요가 전혀 없다.
처음 시작하는 당신의 글은 그 수준이 맞다.
<쓰고 싶은 것을 써라>
글은 누가 억지로 시켜 쓰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쓰고 싶어 쓸때 자연스럽고 읽기에 편하다.
쓰기 싫어 억지로 풀어낼 때 글은 빡빡해지고 삐거덕 거린다.
<친구와 대화하듯이 써라>
친구에게는 실수하면 어쩌나 하는 생각도 하지 않고 편안한 마을으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말한다.
친구에게 미주알고주알 털어놓듯이 쓰면 된다.
<자신의 경험부터 써라>
글은 쓰는 것은 거창하지 않다.
자신에게서 시작하는 것이 글쓰기의 첫걸음이다.
누구도 흉내 낼수 없는 글을 쓰고 싶다면 나로부터 출발하자.
내경험을 남에게 설명할 사람은 이 세상에 딱 한명뿐이다.
다른 누구도 아닌 나 자신이다.
<시간을 투자하라>
하루아침에 성공한 사람은 아무도 없다.
글을 쓰는 것도 똑같다.
아주 단순하면서도 확실한 진리가 여기에 있다.
글을 잘 쓰고 싶으면 단 하나만 실천하면 된다.
그 비법은 글을 쓰는 데 '시간을 투자하는 것'이다.
<글쓰는 목적을 분명하게 하라>
분명학 확실한 목적은 우리의 인생뿐만 아니라 글쓰기에도 큰 도움이 된다.
글을 쓰다가 막히면 당장 생각해봐야 한다.
지금 쓰고 있는 글의 목적이 무엇인지.
<왜 글을 쓰는가>
글을 쓰기 전에는 생각의 갈피를 잡을 수 없었지만,
글을 쓰면서 내가 생각한 거시 무엇이었는지 확실히 파악하고 정리할 수 있었다.
글을 쓰며 다양한 사고를 확장시킬 수 있었다.
<일상을 써도 글이다>
글쓰기는 거창한 것이 아니다.
우리는 모두 비슷하면서도 서로 다른 일상을 살아가고 있다.
오로지 나만이 경험할 수 있고 느낄 수 있는 세상 어떤 것과도 다른 독특할 하루다.
내가 적은 일상의 기록을 본 누군가는 자신과 다르다고 느끼며 재미있어한다.
또 다른 누군가는 자신과 너무 비슷하다며 재미있어한다.
내 생각과 달리 읽는 사람은 자신의 감정을 대입해 내 일상을 들여다본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지 마라>
대단한 글을 쓴다고 생각하지 말자.
엄청나게 못 쓴 글이라 놀림 받을까 봐 두려워하지도 말자.
쓰고 싶은 글을 쓰면 된다.
남의 시선 따위는 의식하지 말고 글을 쓰면 된다.
자존감이 약해져 남의 눈치를 보며 쓰지 말자.
신기하게도 글을 쓰다 보면 자존감이 높아진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타인의 시선에 신경쓰지 않고 자유롭게 글을 써야 자존감이 높아진다.
<쓰기의 기본은 읽기>
글쓰기가 어렵고 힘들고 막막하면 열심히 읽어라.
쓰기의 기본은 읽기다.
읽다 보면 나도 모르게 쓰고 싶은 내용이 저절로 떠오른다.
그때는 마음을 다잡고 글을 쓰는 것이 아니라
자연스럽게 숨을 쉬는 것처럼
글을 쓰는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